이제 대선이 코앞이다....
정말 코앞이란 단어가 확 와닿는다.....
하지만 난 아직 누구에게 내 표를 행사할지 결정하지 못했다....
외국 언론들이 보기에 우리나라 선거 참 웃기다 한다....
어떤 공약에 대한 홍보 보다는 상대방 후보의 잘못만을 들춰내 공격하는게....
그게 그리 웃기단다.......
나도 좀 어이없다....
대운하, 일자리 500만개, 결혼자금지원1억원?
이번 선거에 나온 분들의 공약중 기억나는게 이거다.....
내가 잘못된거겠지......
나부터 관심이 없으니까 저들도 얘기를 안하는 거겠지.....
참 답답한 맘이 그지 없다......
며칠전에 문국현 후보에대한 약간의 편애 섞인 글들을 올렸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아직까지 정이 간다....
그리고 약간은 소외(좋은 후보인데) 된것 같아 나라도 좀 홍보를 하자는 의미에서 글몇개를 올렸었다...
그런데 오늘 흥미로운 글이 있어(반대 되는 글) 소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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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2/11 뉴스메이커 753호 |
"이명박 후보의 모습과 너무 닮았다.” 대통합민주신당과 민주노동당이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를 향해 던진 말이다. 발단은 문 후보 두 딸의 억대 재산신고. 문 후보의 공직선거후보자 재산신고서에는 두 딸의 재산을 합치면 6억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나 있다. 그동안 문 후보는 비정규직 문제의 해결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한 달에 120만 원도 못받으며 일했던(?) 비정규직 딸들의 사연을 소개해왔다. 재산 많은 대기업 사장의 딸들이 비정규직으로 일했다는 사실은 유권자들의 호감을 사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그런데 그런 20대 딸들이 6억 원에 가까운 재산을 갖고 있다는 사실에 지지자들조차 경악하는 사태가 빚어진 것이다. ‘깨끗한 이미지’에 승부를 걸었던 문 후보로서는 당혹스러운 상황이 되어버렸다. 그래서 즉각 해명에 나섰지만, 오락가락하고 말았다. 장유식 대변인은 “펀드매니저의 조언에 따라 자산관리 차원에서 자신과 두 딸 명의로 각각 3분의 1씩 관리했고, 증여세 탈루나 금융실명제 위반, 금융소득종합과세 회피 등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나 다음날 문 후보는 “애들 엄마가 일시적으로 혼사가 앞에 있고 그러니까 잠깐 물려줄 생각은 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대변인의 1차 해명과는 달리 결국 혼수에 대비한 사실상의 ‘증여’였음을 시인한 셈이다. ‘절세’와 ‘증여’를 오가는 엇박자 해명 자체가 다른 당들로부터의 시빗거리가 되기도 했다. 그래서 느닷없이 ‘이명박 후보’ 이름까지 등장한 것이다. 사실 ‘있는 집’에서는 흔히 있는 일이기도 하다. 자식 혼사를 대비해서 재산을 떼어놓고도 일일이 증여신고를 하지 않는 경우는 비일비재하다. 문 후보가 “가족 간에 하는 것은 다 이해된다고 알고 있다”고 쉽게 말했던 것도 그런 현실의 반영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문 후보의 경우는 다를 수밖에 없었다. 우선 그의 딸들이 선거에 너무 깊이 들어와 버렸다. 비정규직으로 일하다 그만두게 되었다는 딸들의 이야기를 문 후보는 그동안 반복해서 소개해왔다. 어려운 여건에 처해 있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입장에서는 정서적 일체감을 가질 수 있는 내용이었다. 그러나 자신들과는 달리 필요할 때 몇억 원씩 떼어주는 부모가 있다는 사실 앞에서 그 일체감은 깨질 수밖에 없는 것이었다. 또한 문 후보의 ‘100% 클린 이미지’가 오히려 부담이 되는 상황이 된 것이다. 문 후보는 실질적인 검증기간을 생략한 채 곧 바로 본선에 뛰어들었다. 그렇기 때문에 ‘이미지’는 있지만, 검증을 거친 ‘있는 그대로의 모습’은 아직 많은 사람에게 알려지지 않았다. 대단한 것이든 사소한 것이든, 허물들이 있는 그대로 공개되고 유권자들의 판단을 구하는 것. 그것이 검증이다. 유권자들은 그 과정을 통해 후보들을 알고 평가하는 것이다. 진작에 거쳤어야 할 그 당연한 절차를 문 후보는 너무 늦게 거치는 것인지 모른다. 유창선〈정치평론가〉 yucs1@hanmail.net |
경향 신문에 컬럼이다.
나는 유창선씨를 모른다....
위의 내용이 100% 검증된 것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어느정도의 의혹이라도....
그것이 의혹이라면....
의혹까지도 알아야할 권리가 있으므로......
글을 올려본다....
이 글을 보시고 반박하실 분들은 댓글을 부탁드립니다...
저도 참 궁금해 하고 있답니다....
얼핏 찾아본 결과로는 문후보도 이야기가 나오고 나서야 알게되었다....
원래 좀 있는집에선 이리 하는게 비일비재하다...(개인적으로 이 이야기는 절 분노하게 만들더군요....)
이런 얘기들은 안해주셨으면 합니다....
좀 더 납득할 만한 설명을 하실 수 있는 분은 댓글 부탁드릴께요....
이제 얼마 안있으면 대통령 선거입니다....
저번 총선때 정동영 후보가 했던 발언....
일면 이해가 갑니다.....
좀더 오랜 세상 살 젊은이들이 선거를 해야죠....
나와 함께 더 오랜 세상을 살아갈 대한민국이니까요....(하지만 그 발언이 적절했다 생각하는건 아닙니다. 아직도 분노하고 있으니까.....)
이 글을 보게 되시는 젊은 분들....
꼭 소중한 한표 행사 하세요.....
내가 투표한다고 뭐가 달라져??
이번 태안반도에 기름띠.....
사람들이 했습니다.....
개미처럼 많은 사람들이....
걸레들고 그 거대한 배에서 더러운 토악질처럼 흘러나온 기름들 다 닦아 냈습니다.....
우리도 그럴 수 있을거예요.....
아침 6시 부터니까......
일찍일어나서....
선거하시고.....
놀러가세요^^
저도 새벽에 선거하고 보드타러 고고슁!@!!!!
새로운 세상을 함께해 봅시다!!
ㅋㅋㅋ
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나온거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