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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8대 선거가 끝이 났습니다....
한동안 블로그 활동을 안하다가 겨우 시간이 좀 났네요...
오늘은 선거에 대해 이야기 할까 합니다....
역대 최저 투표율.....
부끄러움으로 점철된 단어.....
역대 최저...
저는 정말 부끄러웠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더욱 더 부끄러울것 같더군요...
보수진영의 승리...
한나라당의 압승...
유권자들의 외면.....
그리고 향후 4년의 대한민국에 걱정되는 변화들.......
휴..... 일단 한숨부터 쉬고 시작하죠.....
저는 강남에 살고 있습니다. 강남은 예로 부터 개가 나와도 한나라당으로 나오면 당선이 된다는 말이 나올정도로 극 보수성향의 지역이죠. 그런데 이번 선거에는 이슈가 되는 출마자가 하나 있었습니다.
김디지 김원종 힙합가수 김디지를 국회로!!
처음엔 화가 났더랬죠!! 선거를 장난으로 아는가? 앨범홍보인가? 하지만 저 젊은이의 열정을 보고 제 스스로가 부끄러워졌습니다. 난..... 지금 이렇게 글을 남기고 있는 나는, 과연 대한민국의 변화를 위해 어떤 일을 한건가... 변화를 필요로 하는 대한민국에서 키보드 앞에서 자판을 두드리는 일 말고는 무얼 했는가... 부끄러웠습니다... 그리고 관심있게 지켜 보았습니다. 나름 소신이 있더군요. 하고싶은 말을 거침없이 랩으로 쏟아 내는 모습이 꽤나 열정적으로 보였습니다. 그래서 생각했습니다. 찍어주자!! 이전 대선들도 제가 던진 표는 사표가 되었드랬습니다. 어차피 한나라당이 되었으니까요. 그럼 사표를 던지느니 국민들에게 어떤 메세지를 던저 주는게 낫겠다 싶었습니다. 그리고 결과는 1700여표... 이 중엔 장난으로 표를 던진 분들(이건 얼마 안된다고 봅니다 장난이라면 귀찮아서라도 찍으러 안나갔겠지요...) 도 있겠지만 의미있는 수라 생각합니다.. 이번 선거에서 이슈가 되었고 주변에 사람들이 관심있게 지켜 보았으며 7명의 입후보중 4등이니까요... 결국 강남은 한나라당의 이종구 당선자가 60%대의 지지율로 당선이 되었지요... 7만여표대 1700여표... 다음 대선에서는... 열린 생각의 유권자들이 많아졌으면 합니다... 진지하게 정책을 생각하고 소신있게 한표를 행사할 수 있는 성숙한 유권자들이....
선거이야기였습니다.....
그럼 이제 선거 후의 대한민국에 대해 얘기해 볼까요??
이번 선거로 인해 한나라당은 힘을 얻었습니다... 하지만.... 절대 권력이라고 까지는 할 수 없는... 그렇다고 견제를 두려워 할 정도도 아닌... 약간 모자란 듯 하지만 어찌보면 충분한 의석수를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제 생각은 걱정이 앞섰습니다. 하지만 지켜봐야 한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어차피 민주주의에서 정책을 수행해 나감에 있어 집권당의 힘이 약해지면 약해지는 만큼 정책의 일관성이 흔들리고 추진력이 달리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결과일테니까요. (물론 정책의 공정성과 투명성 객관성 등이 검증이 되어야 하겠지만요..) 이왕 국민의 선택은 이명박 대통령이였고, 국정을 수행해 나감에 있어서 힘을 좀 실어주자는게 국민들의 생각이였다면(과연 모든 국민이 이런 생각을 했는가는 의문입니다만...) 이번 결론이 나쁘지 않다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나름 희망으로 던져진 메시지가 바로 창조 한국당이라는 생각입니다. 문국현 후보가 대운하의 선두주자 이재오 의원을 꺽고 당선이 되었지요.. 비례의석도 2자리나 가져갔습니다. 그나마 희망적인 결과네요...
그냥 주저리 주저리 헛소리였습니다. 나이는 들어가는데 생각은 오히려 갈대처럼 흔들리네요... 과연 이런식의 투덜거림들이 무슨 의미가 될까... 나 혼자 떠든다고 뭐가 달라질까... 나는 과연 제대로 하는 것일까... 걱정도 고민도 많은 시기네요... 모두 다 웃을 수 있는 사회가 된다면 정말 좋을텐데 말이죠...
다음 글은 의보 민영화에 대해 적어 볼까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있고, 심각성도 대두되지 않고 있죠.. 실상은 가장 무서운 정책일텐데... 쓸데 없는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동안 블로그 활동을 안하다가 겨우 시간이 좀 났네요...
오늘은 선거에 대해 이야기 할까 합니다....
역대 최저 투표율.....
부끄러움으로 점철된 단어.....
역대 최저...
저는 정말 부끄러웠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더욱 더 부끄러울것 같더군요...
보수진영의 승리...
한나라당의 압승...
유권자들의 외면.....
그리고 향후 4년의 대한민국에 걱정되는 변화들.......
휴..... 일단 한숨부터 쉬고 시작하죠.....
저는 강남에 살고 있습니다. 강남은 예로 부터 개가 나와도 한나라당으로 나오면 당선이 된다는 말이 나올정도로 극 보수성향의 지역이죠. 그런데 이번 선거에는 이슈가 되는 출마자가 하나 있었습니다.
김디지 김원종 힙합가수 김디지를 국회로!!
처음엔 화가 났더랬죠!! 선거를 장난으로 아는가? 앨범홍보인가? 하지만 저 젊은이의 열정을 보고 제 스스로가 부끄러워졌습니다. 난..... 지금 이렇게 글을 남기고 있는 나는, 과연 대한민국의 변화를 위해 어떤 일을 한건가... 변화를 필요로 하는 대한민국에서 키보드 앞에서 자판을 두드리는 일 말고는 무얼 했는가... 부끄러웠습니다... 그리고 관심있게 지켜 보았습니다. 나름 소신이 있더군요. 하고싶은 말을 거침없이 랩으로 쏟아 내는 모습이 꽤나 열정적으로 보였습니다. 그래서 생각했습니다. 찍어주자!! 이전 대선들도 제가 던진 표는 사표가 되었드랬습니다. 어차피 한나라당이 되었으니까요. 그럼 사표를 던지느니 국민들에게 어떤 메세지를 던저 주는게 낫겠다 싶었습니다. 그리고 결과는 1700여표... 이 중엔 장난으로 표를 던진 분들(이건 얼마 안된다고 봅니다 장난이라면 귀찮아서라도 찍으러 안나갔겠지요...) 도 있겠지만 의미있는 수라 생각합니다.. 이번 선거에서 이슈가 되었고 주변에 사람들이 관심있게 지켜 보았으며 7명의 입후보중 4등이니까요... 결국 강남은 한나라당의 이종구 당선자가 60%대의 지지율로 당선이 되었지요... 7만여표대 1700여표... 다음 대선에서는... 열린 생각의 유권자들이 많아졌으면 합니다... 진지하게 정책을 생각하고 소신있게 한표를 행사할 수 있는 성숙한 유권자들이....
선거이야기였습니다.....
그럼 이제 선거 후의 대한민국에 대해 얘기해 볼까요??
이번 선거로 인해 한나라당은 힘을 얻었습니다... 하지만.... 절대 권력이라고 까지는 할 수 없는... 그렇다고 견제를 두려워 할 정도도 아닌... 약간 모자란 듯 하지만 어찌보면 충분한 의석수를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제 생각은 걱정이 앞섰습니다. 하지만 지켜봐야 한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어차피 민주주의에서 정책을 수행해 나감에 있어 집권당의 힘이 약해지면 약해지는 만큼 정책의 일관성이 흔들리고 추진력이 달리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결과일테니까요. (물론 정책의 공정성과 투명성 객관성 등이 검증이 되어야 하겠지만요..) 이왕 국민의 선택은 이명박 대통령이였고, 국정을 수행해 나감에 있어서 힘을 좀 실어주자는게 국민들의 생각이였다면(과연 모든 국민이 이런 생각을 했는가는 의문입니다만...) 이번 결론이 나쁘지 않다 생각이 듭니다.
그냥 주저리 주저리 헛소리였습니다. 나이는 들어가는데 생각은 오히려 갈대처럼 흔들리네요... 과연 이런식의 투덜거림들이 무슨 의미가 될까... 나 혼자 떠든다고 뭐가 달라질까... 나는 과연 제대로 하는 것일까... 걱정도 고민도 많은 시기네요... 모두 다 웃을 수 있는 사회가 된다면 정말 좋을텐데 말이죠...
다음 글은 의보 민영화에 대해 적어 볼까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있고, 심각성도 대두되지 않고 있죠.. 실상은 가장 무서운 정책일텐데... 쓸데 없는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