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올리는거야 민주주의 자본주의 사회에서 누가 뭐라 하랴 만은........
지금 세월이 어떤데 이런 광고를 올리시나요??
국민정서가 극에 달해있고....
태안을 다녀온 모든 사람들이 삼성을 성토하고 있는 이마당에....
참 보기 좋습니다.....
궁금해서 사이트를 들어가 봤습니다....
사이트의 성격은 삼성에 들어가고 싶어 하는 젊은이들에게 미리 충성도를 키우게끔 해주는 사이트
(자극 적이라면 죄송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이니 뭐라하지 말아 주시기를...)
아직 대학생인듯 한 젊은이들이 삼성에 들어가고 싶어 안달하는 모습....
뭐 저도 취업의 고통을 겪었고....
그 당시 주위에도 삼성에 대한 동경을 하고 있는 친구들이 많았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곱게 보이진 않았습니다...
얘기가 다른쪽으로 샛네요...
어쨌든 사이트는 그런 성격의 사이트였습니다.... 근데.....
영삼성 100만 돌파가 지금에 꼭 나와야 하는 광고일까요??
저는 이런 생각이 듭니다....
봐라~~ 니들이 아무리 우리 삼성을 까대봐야....
100만명이란 젊은애들은 우리를 지지한다~!~!
삐딱하게 봐서 그렇겠지요??
삼성이란 그룹이 너무 미워서 그렇겠지요??
더욱 궁금해졌습니다....
영삼성 검색창에 태안을 쳐봤습니다...
10건 남짓....
태안 봉사활동 다녀왔다는 글 3,4개....
그나마 않좋은 소리 한 글은 한개? 두개?
그글에 달려있는 댓글중 이미 삼성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지만 언론플레이를 안해서 사람들이 모른다는 댓글 다신 분도 계시고...
그거야 확인이 안된거라 뭐라할 수는 없지만....
지금 몇십만의 자원봉사자가 일당한푼없이 차비조차 사비로 다녀오는 마당에....
꼴랑 2천명 다녀왔다 함은.... 약하지 않을까요?
100만이라는 삼성의 열혈 지지자들은....
고작 너댓건의 글을 올릴정도로 열정이 없는것일까요...
아니면 다녀오질 않은 것일까요.....
그것도 아님 삭제 하신 것일까요??
화가 났습니다....
대체 누가 사고를 치고.....
대체 누가 수습을 하는건지요......
이런 천인 공노할 짓을 하신 당사자들 께서 어찌 일언 반구 입도 뻥긋 안하고 계시는 지요....
보상때문에 그런가요?
그렇다면 어차피 배는 두척 5:5가 됐든 6:4가 됐든 잘잘못은 나중에 가리고..
공동 사과문 발표는 하면 안되는 건가요?
머리 좋은 분들이시니 생각이 거기까지 안미치지는 않으실텐데 왜 머리를 조아리지 않는거죠?
삼성을 두둔하는 분들...
똑똑히 들으세요....
삼성이 무너지면 우리나라가 망한다!!
아닙니다.....
태안 삼성 사태 보셨죠??
우리 국민들이 똘똘 뭉치면....
이겨낼 수 있습니다.....
더 이상 말도 안되는 변명으로.....
면죄부를 주는 일은 없어야 할것입니다.....
잘못했으면 벌을 받는게 맞는 일일 테니까요.....
비단 태안 일만이 아닌......
삼성에 관한 특검도 조속히 공정하게 처리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불현듯.....
삼성 신입사원 입소식인가에서 본......
푸른 물결이 생각나네요........
전 그거 보고 소름끼쳤습니다.....
감동의 물결이 아닌.....
공포의 소름.......
무서웠습니다........
파란색이.........
ps. 감정적이라는 아랫분의 댓글에 제목을 바꿔 봤습니다...
감정이 안섞였다면 거짓이겠지요...
여러분의 생각이 궁금하네요... 댓글 부탁드립니다!!
